• 최종편집 2025-01-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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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규현 변호사와 자신의 '제보 공작'을 제기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주장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장경태 의원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오빠'로 호칭한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와 재판을 받는 인물이다.

 

장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종호와 김 여사 관계를 생각해봤을 때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는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떤 경로를 통해 제보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지난 목요일 의원실에서 보좌진과 함께 이종호 전 대표 측 관계자로부터 들었다"며 "실제 여러 조사 과정에서 이종호 씨가 김 여사와 통화하는 것을 들었다는 제보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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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장경태 "'김건희 여사, 이종호를 오빠로 호칭' 제보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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