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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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집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사진=국가유산진흥원)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전통문화 복합 공간 '한국의집'이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한식 포럼을 연다.

 

포럼은 '파인 다이닝(고급 외식) , 전통 한식의 근본을 담다'를 주제로 다룬다.

 

미쉐린 가이드 2스타 레스토랑 '권숙수'의 권우중 오너 셰프,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약학과 명예교수, 홍성태 한양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한식과 파인 다이닝을 논한다.

 

궁중음식 가치의 가능성,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식 업계의 방향, 파인 다이닝을 적용한 전통 한식의 가능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광희 국가유산진흥원 한류진흥실장은 "파인 다이닝 업계에서도 전통 한식에 대한 근본과 미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궁중음식을 기반으로 한 전통 한식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집은 1957년 대통령 직속 공보실에서 귀빈을 맞이하는 영빈관으로 쓰고자 개관했다.

 

현재 전통 음식과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중이며, 서울시가 발표하는 '서울 미식 100선'과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의 블루리본 3개 맛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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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식의 가치와 가능성은…내달 6일 한국의집서 '한식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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