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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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사진=크레디아)

 

[뉴스인사이트] 박경미 기자=한국 클래식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오는 9월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경화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연주회를 연다.

 

정경화가 직접 이번 공연의 파트너로 임동혁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를 협연한 바 있다.

 

정경화는 1967년 레번트리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한국 클래식의 저력을 증명한 선구자적인 음악가다. 임동혁은 2001년 롱티보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정경화는 자신의 대표곡인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연주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임동혁과 함께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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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전설과 피아노 스타의 만남…정경화·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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