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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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상자(뒷줄 左 7번째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링크솔루션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국내 3D프린팅 분야의 대표기업인 링크솔루션(대표 최근식)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고속 리코팅 및 소재 절감 기술이 적용된 대형 SLA 3D프린팅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30일 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 명예의 전당에서 산업부 박재영 적합성정책국장 주관으로 가진 '2024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기관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신기술·9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한편, 링크솔루션이 인증받은 신기술은 기존 SLA 3D프린팅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고속 리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프린팅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고, 소재 절감 기술을 통해 소재 사용량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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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솔루션이 ‘고속 리코팅 및 소재 절감 기술이 적용된 대형 SLA 3D프린팅 기술’로 실제 자동차 크기로 제작한 모델/사진=링크솔루션

 

특히, 2.3m 크기의 출력물을 한 번에 제작할 수 있어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자동차, 국방, 항공우주, 가전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형 부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어 산업 전반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링크솔루션은 이번 신기술(NET)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기술의 발전과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링크솔루션의 3D프린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 지정’, 2023년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우선 추천제품’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제11기 혁신아이콘’에도 선정된 바 있는 기술중심의 혁신기업이다.

 

신기술인증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서 2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하고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로서 신기술인증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제품 중 15% 이상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되며 수의계약이 가능해진다. 

 

또한, 전문연구요원제도를 통해 병역의무이행에 따른 연구경력 단절을 해소할 수 있고 혁신형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기업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링크솔루션 최근식 대표는 “이번 신기술(NET) 인증은 링크솔루션의 3D프린팅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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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솔루션, 2.3m급 대형 SLA 3D프린터 신기술(NET)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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