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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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공사현장에 마련된 그늘막에서 건설노동자들이 휴식하고 있다./사진=연합

 

[뉴스인사이트] 김경민 기자=여름철을 앞두고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식 에어컨과 그늘막 등 설치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7일부터 23일까지 '폭염재난 예방 대책 설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장 중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건설업종은 본사에서 신청) 또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규모 기준 이하인 기업의 사업주 등이다. 


정부가 시행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한 사업장에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야외작업이 많아 폭염에 특히 취약한 건설업을 최우선 선정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지원 품목은 이동식 에어컨과 그늘막, 그리고 사업장 자율 신청 품목이다. 


3천만원 한도 내에서 희망 품목별 공단 판단 금액의 70%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홈페이지(clean.kosha.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1544-3088)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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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폭염 대비 에어컨·그늘막 설치비용 7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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